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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 Now/공지사항

경선비리 책임지고 강현욱지사의 즉각 사퇴와 정계은퇴를 요구한다.

경선비리 책임지고 강현욱지사의 즉각 사퇴와 정계은퇴를 요구한다. ‘경선선거인단 바꿔치기’ 실체가 밝혀졌다 강현욱 도지사의 즉각 사퇴와 정계은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오늘 전주지법(형사단독 이준명판사)은 2002년 613지방선거 새천년민주당 도지사 경선과정에서 이른바 ‘선거인단 바꿔치기’에 연루되어 기소된 4명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중형을 선고하였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번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강현욱 지사의 모든 공직사퇴와 더불어 정계은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경선선거인단 바꿔치기’는 이승만 독재치하에서 자행되었던 투표함 바꿔치기와 같은 민주선거질서 자체를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위로서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 이미 당시 새천년 민주당 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 강현욱지사의 당선을 위해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수 십 명이 사법처리 된 바 있다. 이번 판결은 당시 경선결과는 명백히 무효이며 그를 통해 공당후보자격을 획득한 것 자체가 원인 무효라 할 수 있고 강현욱 지사는 지사로서 자격이 상실된 것과 다름 아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강현욱 지사는 전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지사직 즉각 사퇴와 함께 정계은퇴를 요구한다. 만약 이번에도 도지사가 함구로 일관한다면 소환운동본부를 결성하여 강현욱지사 소환운동과 더불어 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2. 당시 경선의 정당이었던 새천년민주당은 도민 앞에 백배 사죄하고 경선이 무효였음을 선언하라! 3. 경선 선거인단 바꿔치기가 행해진 전주덕진지구당의 당시 위원장이었던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부정한 경선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도민에게 사과하라! 4. 강현욱지사의 소속정당인 열린우리당은 공개 사과하고 제명조치하라!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 개혁과 혁신을 주장하는 열린우리당으로서 자격이 없으며 시민사회와 도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상의 요구를 해당 당사자가 수용하는 것만이 경선부정행위로 훼손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실추된 도민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게 될 각종 후보경선과정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요구 조건이 이루어질 때까지 전북도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