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모니터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열려라 의회, 날아라 여성 상반기 의회 모니터교육 / 5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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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치의 일상적 실천활동을 고민한 끝에 조직한 의회방청모니터 활동의 첫 시작인 모니터 교육이 지난 5월 23일 본 연합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1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강의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2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으로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1강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시작된 2강에서 김호서도의원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활에 대한 강의는 현 의원으로서 경험하고 있는 예시들을 들어 의원의 역활, 각 위원회 및 의회 결정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듣는 것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강은 조선희 성평등교육문화센타장으로 부터 참여학습으로 생활정치에 대한 나의 욕구를 탐색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정치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고, 내가 갖고있는 문제가 어떤것이며, 이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구요.
4강은 대전여민회 김경희 회장님이 오셔서 지역혁신과 여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정책과 예산이라는 것에 대해 아주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강연해주셔서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구요. 마지막 강의였던 모니터 방법론은 서울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김은희 사무국장님이 오셔서 실제 모니터 하면서 어려운점과 준비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되는 세세한 부분들을 집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부족하고 채워내야 할 부분들은 하반기 9월 모니터 교육에서 채워나가도록 할꺼구요.
긴 시간 참여해주신 활동가 및 여대생 들, 그리고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니터 교육에서 얻는 지혜와 의회 모니터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후
진행되는 의회방청모니터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