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 Now/공지사항

전북교육감 후보별 성 평등 교육정책에 대한 답변입니다.

전북여성단체연합 2013. 1. 3. 10:33



본 연합은 전북지역 여성 정책, 인권, 노동, 복지 등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를 맞아, 교육감 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며 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후보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합에 함께 하고 있는 부문 별 단체들과 논의를 통해 '성 평등한 교육정책' 이라는 주제로 교육정책을 요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질의서를 총 다섯 명의 교육감 후보들에게 발송하고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

'성 평등한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 수용 의사 밝혀'

3.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에서 총 5명의 후보가 각각의 질문에 적극찬성과 찬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번 제시된 공개질의서는 성 평등한 교육 정책을 위해 구체적인 질의 내용이 포함되어 각 후보들의 성 평등한 교육정책에 대한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모든 후보자가 수용할 것을 밝혔습니다.

성 범죄와 관련하여 모든 가해자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
(파면, 해임)와 성폭력 협의회 구성 운영

오근량,고영호,김승환,박규선,신국중 - 모두 적극 찬성

학교 내 교과서 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성매매예방 등 모든 범위를 포괄하는 인권교육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인권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오근량, 고영호, 김승환, 박규선 후보가 적극 찬성, 신국중 후보는 찬성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공무원, 대상 성과 인권, 여성폭력 예방교육의 상설화를 위해 교육 공무원 및 교사의 연수 시 예방교육이 기본 이수 과목으로 조정 되어 필수적으로 이수 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 조항에 대해서 오근량, 고영호,김승환,박규선 후보가 적극 찬성하였고 신국중 후보의 경우 커리큘럼의 제도화를 조정, 합리적 절차를 검토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찬성의 의견을 밝히셨습니다.

이 외에도 모든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시설 교실 확대 및 돌봄과 교육의 기능을 확대하는 데 있어 방과후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맘껏 놀 수 있고,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다섯명의 후보가 적극 찬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리며, 선거 이후 약속했던 성 평등한 교육정책에 대한 이행여부도 모니터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연합은 오늘 4시와 7시 전주대와 전북대에서 개념찬 젊은이들과 함께 유권자 교육을 진행합니다.
내일(27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여성유권자 희망만들기 '나 투표한 시민이야" 라는 주제로 유권자 캠페인을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