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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연, 여성영화이야기 '희허락락' 개최 (출처:새전북)
전북여성단체연합
2012. 12. 28. 10:23
2010년 06월 24일 (목) 17:57:49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영화이야기 ‘희허락락영화제’를 준비했다.
다음달 2∼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어떤 개인 날(2일 오후 7시)’를 비롯해 8편의 장단편 영화들이 상영된다.
영화제의 막을 여는 ‘어떤 개인 날’은 40대 이혼녀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숙경 감독의 작품이다. 동네 골목길 택배 배달원과의 실랑이로 시작된 이혼녀 보영이 보험 설계사들의 지방 연수 강의를 위해 떠난 곳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이혼 경력을 가진 정남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고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이밖에 3일에는 한국, 대만, 중국의 여성단편영화모음이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30분가량 상영되고, 레즈비언 정치도전기(오후 12시30∼2시40분), 날아라 펭귄(오후 2시50∼4시40분), 엄마를 돌봐줘(오후 4시50∼5시50분), 꽃다운(오후 6∼7시)이 차례로 선보인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하며 영화를 본 뒤 감상평을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문의 287-3459.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