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대회 잘 다녀왔습니다.

38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지난 3월 4일 서울 홍익대 체육관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20주년 기념과 제 23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한국여성대회는 여성단체연합 창립 20주년을 맞는 기념식과 함께 23회 대회가 함께 진행이 되었구요. 80년대 초기 여성운동을 위해 헌신해오신 이이효재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또한 각지에서 참여한 여성단체들의 회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사회 양극화를 넘어 대안사회로라는 주제로 한목소리를 내는 자리였습니다. 매년 마다 진행되는 여성운동상에 현재 1년여에 가깝게 투쟁하고 있는 KTX 승무지부 여성노동자들이 수상을 하게 되었구요.
이 ktx 승무지부 여성노동자들은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철도공사의 성차별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당일 저녁에 진행된 한국여성단체 연합 20주년 축하마당 자리에서는 본 연합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강실 전 상임대표(현 이사) 배정희 전 공동대표( 현 이사), 하춘자 공동대표, 김금옥 전 사무처장(현 한국여연 사무처장) 네분이 디딤돌과 버팀목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