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보도자료

2012 여성투표행동 퍼플파티가 활기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전북여성단체연합 2012. 12. 28. 15:34

 

2012여성투표행동
퍼플파티PURPLE PARTY

<후보검증 여성정책 질의 - 6대과제 100% 찬성>

여성유권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체감 할 핵심 여성정책 20가지를 선정하여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낸 후 답변을 받아 공개했습니다. 김관영후보(군산)를 제외한 후보들이 성의있게 답변서를 보내왔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후보들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공공성 강화, 여성폭력 피해자의 특수성 반영한 피해자 지원체계로의 개편, 초․중․고 통합적 인권교육 의무화, 국가 정책에 성평등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성평등정책 추진위원회' 설치, 평화·통일·외교·안보 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국가행동계획 수립 , 여성농민의 경영주로서의 지위확보를 의한 농가경영협약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6개 과제에 대해서는 100%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체포우선제 도입'' 성매매 알선업자 처벌 강화와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 '' 성폭력 범죄 친고죄 폐지' ‘사회경제적 사유의 임신중절 허용’‘비례대표 의석 50%확대’ 과제에 대해서는 반대 또는 유보한 과제 의견이 다수 있었습니다.

<유쾌한 정치수다방 ‘커피파티’>
‘커피당 가입비 있나요?’ ‘없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오세요’
3월 23일 ~ 4월 10일 기간에 전주완산을 지역구를 비롯해 지역 및 회원단체별로 20회의 커피파티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일상의 걱정거리>와 <정치>를 연관지어보면서 국회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공약을 살펴봤고, 투표 참여 필요성을 유쾌한 수다로 이어갔습니다.
주부 김수정씨는 “여성과 주부들이 자녀돌봄과 교육, 직장, 살림이라는 과도한 일과 스트레스로 ‘정치’의 영역은 특별한 대상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커피당의 정치수다를 통해 여성의 정치통로를 찾았어요” 라고 참여 후기를 전했습니다.
개념있는 유권자들의 ‘유쾌한 커피파티’는 대통령선거 때도 계속 쭉~

<유권자 투표행동 캠페인>
찾아가는 유권자 투표 참여 캠페인이 4월 6일 오거리 살림광장에서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젊은 유권자들과 하이파이브로 투표 참여 약속 또 약속했습니다. 숙희와 하이파이브 한 청년들~ 투표 하셨죠?

<4.11 총선 평가 집담회>
4.11 총선을 여성의 시각에서 평가하는 집담회가 4월 19일 오후3시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조선희 공동대표는 <4.11 총선과 여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정당의 선거를 이끈 여성대표들로 인해 여성정치인 바람이 불었지만 실제로는 겉은 화려하나 속빈강정과 같다고 일측 하면서 19대 여성국회의원수는 47명으로 전체의원 300명 가운데 15.6%를 차지하며 이중 지역구 당선자는 19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공천과 선거과정에서 각 정당들이 보여준 반여성적 입장 즉 성희롱 발언을 한 반여성후보를 공천한 정당(김형태·이명수·정몽준·정우택·정청래), 민주통합당 남성의원들의 여성가산점제에 대한 저항, 여성비하 발언 후보 공천 취소(석호익), 성폭력 발언 후보(김용민)에 대한 각당의 미온적 태도을 지적하면서 성평등한 국회, 성평등한 정치를 만들기 위한 각 정당의 로드맵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