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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보도자료

"여성 도의원 道 인사 간섭 지나쳐" 道 공무원노조 논평작성 (출처:전북일보)


"여성 도의원 道 인사 간섭 지나쳐" 道 공무원노조 논평작성

: 2011-01-18 오후 7:54:29 / 수정 : 2011-01-19 오전 9:14:15김원용(kimwy@jjan.kr)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전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여성 임명을 요구하며 도지사 집무실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는 것과 관련,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도의원의 과도하고 심각한 도정간섭이다"는 논평을 냈다.

도 공무원노조는 이날 '도청 인사에 관한 노조의 입장'을 통해 "여성 도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도 집행부의 인사 철회까지 요구하며 과도하게 인사에 개입하는 것은 도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다"고 밝혔다.

노조는 "여성의원들의 행태에 유감을 표명하며 견제와 균형을 떠나 공무원 위에 군림하려는 도의원들에게 현실감 떨어지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정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 4명의 여성의원들은 지난 17일 오후부터 복지여성보건국장의 인사 철회와 도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며 도지사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