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 세계여성폭력추방 주간 전북지역 활동안내
1. 안녕하십니까?
2. 2012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0일)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전북지역 활동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최근 우리사회가 쏟아내는 여성폭력 사건들을 접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과 여성의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활동들에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 캠페인 개요 >>
반성폭력 토크콘서트 비틀즈와 함께
일상에서의 성폭력 비꼬고 틀어서 사뿐이 즈려밟기
⁋ 일시/ 11월 26일 오후 3~5시 ⁋ 장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주최/ 전국상담소협의회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캠페인 여성 가정폭력피해자의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며 사회적으로 이들의 인권문제를 알려내기 위한
전국 동시 활동
⁋ 일시 / 11월 27일 오전 12시~ 오후1시
⁋ 주최 / 전주‧군산‧익산 여성의전화
⁋ 장소 / 전주 - 관통로 사거리 ; 군산 - 명산사거리 ; 익산 - 익산역 앞
“2012 대한민국 내가 바꾼다” 여성불안해소 프로젝트 3탄
다문화 사회와 이주여성 인권사례 워크샵
⁋ 일시 / 11월 29일 오후 2시~ 4시
⁋ 주최 / 전북여성단체연합 성과인권위원회
⁋ 장소 / 성폭력예방치료센터 교육실(중화산동 전북노회회관 3층)
※붙임.1.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유래 및 한국사회 여성폭력 현황
2. 전북지역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활동내용
3.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사진자료
사단법인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영숙․이윤애․조선희
2012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11월 25일~12월 10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지속시키는 것은 인권에 대한 폭력이며,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제거하는 것이 인권의 이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을 말합니다.
11월 25일은 여성폭력추방의 날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세 자매의 죽음을 기념하여, 집중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날이며,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1991년부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전국의 여성단체들이 각종 여성관련 캠페인과 세미나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맞고, 살해되고, 성폭력 등의 폭력에 노출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점점 극악해지는 성폭력 사건 하루 44.3건, 시간당 성폭력사건 1.8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 그러나 성폭력의 경우 이를 피해자 개인의 치부로 보는 왜곡된 인식으로 인해 신고율 12.3%, 기소율은 16.9%, 실형 선고율은 1.2%에 그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장 안정해야 할 가정의 부부폭력률 53.8%(2010년 통계), 그러나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8.3%로 극히 저조합니다. 신고된 사건도 ‘상담조건부 기소유예’되거나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되어 전반적으로 가해자 처벌이 느슨하고, 가해자 격리나 접근금지 명령을 어겨도 처벌하지 않는 등 정부의 가정폭력방지책에 대한 불신이 높고 실효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매매방지법 시행 8주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성매매를 성도덕과 풍속쯤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뿌리 깊고, 반면 성매매 여성에 대해서는 도덕적 편견과 사회적 낙인이 여전합니다. 온갖 방법으로 여성들을 성매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성매매 알선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력히 이뤄져야 하며, 국제사회의 요청대로 성매매여성을 비범죄화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왜 여성에 대한 폭력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가?
바로 여성을 성적, 육체적으로 소유와 희롱, 폭력의 대상으로 삼고 학습되어지는 가부장적 폭력성 때문입니다. 세계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하여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는 여성과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존중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전북지역에서도 아동과 여성의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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