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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 Now/공지사항

최연희 의원 사퇴와 국회의원 윤리확립을 위한 서명에 함께 해주세요


* 온라인 서명도 가능합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event/sign-200603-watch

최연희 의원 사퇴!! 국회의원 윤리 확립!!
국민청원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폭언, 폭력, 술자리 추태에 이어 이제는 성추행까지. 국회의원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이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 인내는 이제 한계를 넘었습니다.
국회는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 대표'이자 '우리의 얼굴'입니다.
국회의원 마음대로 '우리의 얼굴'을 모욕하고 부끄러운 추태를 일삼는 짓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국민의 요구와 힘으로, 국회를 바로 잡아 봅시다.


- 최연희 의원은 성추행 사건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
- 국회의원의 윤리심사 요구권을 국민에게 확대하라!
- 국회 내에 중립적인 외부인사로 구성된 국회의원 윤리조사기구를 설치하라!
- 국회의원의 반인권, 반여성 행위를 심사, 징계할 수 있는 윤리규정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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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의원 사퇴와 국회의원 윤리확립을 위한 국민 청원 운동 전개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3/17)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연희 의원 사퇴와 국회의원 윤리강화 및 국회 자정기능 확립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시민단체들은 ‘폭력, 폭언, 술자리 추태에 이어 성추행까지 국회의원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문제가 발생해도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국회가 이에 책임을 묻고 징계할 아무런 장치를 가지지 못했다는 것에 커다란 심각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이번 국민청원운동은 ‘자정능력을 상실하여 도덕적 해이와 부패상이 드러나고 있는 국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운동’이고, ‘국민이 직접 나서 국회개혁의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입법을 추진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민청원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국회의원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국회의원의 윤리심사요구권을 국민에게 확대하고, ▲현행 국회법으로는 징계가 불가능한 ‘반인권, 반여성적, 반유권자적 행위, 사회 규범에 어긋나는 행위’ 등을 실질적으로 심사, 징계할 수 있도록 윤리규정을 보완하며, ▲국회 내에 의원 윤리문제의 조사를 전담할 윤리조사기구를 설치하고, 중립적인 외부인사가 독자적인 조사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부터 5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최연희 의원 사퇴’와 ’국회의원 윤리강화 및 국회 자정기능 확립’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22일(수)에 국민청원안을 국회에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