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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 Now/공지사항

제 9회 전북여성한마당 “열려라 가족, 소리높여 성평등!”


○ 전북여성단체연합 제 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제 9회 전북여성한마당

“열려라 가족, 소리높여 성평등!”

■ 초대의 글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여성주간’의 취지를 살려 다양한 가족형태와 다문화가 인정되고, 차별과 소외를 넘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안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 행사 개요
○ 일 시: 2006년 7월 6일(목) 오후 7시 ~ 9시
○ 장 소: 전주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 (구 아중문화의 집)
○ 주 최: 전북여성단체연합 / ○ 후 원: 전라북도

■ 행사 프로그램
1부 기념식 및 축사
여는 마당 - 이주여성가족과 함께 하는 열려라 가족문화
<필리핀이주여성모임 해당화>
전북여성 디딤돌 걸림돌 시상
일하는여성 사진공모전 시상
2부 초청공연 "무지개를 사세요" 여성극단 돼지꿈
닫는 마당 -열려라 성평등 <노래모임 우리동네>
부대행사 : 일하는 여성 사진공모전 사진 전시회 오후 6시 30분~9시까지 행사장 로비에서 있습니다.
※ 행사 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였으니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지개를 사세요」작품소개 - 기획/ 여성극단 <돼지꿈>
‘무지개를 사세요’는 묘지에서 사는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부활의 이야기이다.
외로운 노인네들, 방치된 아이들, 굶어죽은 사람들, 짓밟힐 때로 짓밟혀 정신이 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들과 눈먼 사람들이 오늘도 무덤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죽음을 반복한다. 죽음보다 더한 삶의 아픔을 겪고 죽은 그들에게는 죽음과 삶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무덤가에서 힘없이 놀며 고통스러웠던 삶을 잊어보려 애쓰던 그들은 어느 순간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되고 삶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야기 한다. 잃어버렸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하게 된다. 죽기 위해서 다시 태어났다고 믿었던 그들은 죽음은 다시 태어나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다시 태어나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기로 약속한 그들은 부활의 몸짓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