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전라북도 제4대
한익수 교육위원의 아내구타 사건을 접하면서 분노를 금 할 수 없다.
유권자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공인이 유권자의 뜻과 반하는 행위를 일삼고 ,우리사회가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고 있는 가정폭력을 수년 동안 행해 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적인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육문제를 다루는 교육위원회는 그 어디 보다도 깨끗하고 투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부정과 도덕성 시비로 도민들의 지탄을 받아 왔었다. 이에 제4대 교육위원가 오랜 불신을 벗고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던 도민들에게 이번 사건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한익수 교육위원의 행위는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동료 위원의 범죄행위를 보고도 징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사과는 커녕 자성의 목소리 조차내고 있지 않는 제4대 도교육위원회에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우리는 문제해결을 평화적으로 하지못하고 폭력을 일삼는 한익수 교육위원이 더이상 공적 역할을 해서는 안됨을 밝히며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제4대 교육위원회에 도민에게 공개사과하고, 징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한익수 위원을 징계처리 할 것을 요구한다.
(사) 전 북 여 성 단 체 연 합
기독살림여성회, 군산여성의전화, 익산여성의전화, 전주여성의전화, 환경을지키는여성회,전북여성농민회연합, 전북여성노동자회, 전북지역여대생대표자회의,열린익산여성회, 참교육학부모회의 전주지부,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북여성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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